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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가볼만한곳 16곳

오늘은 안동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도록 할게요 안동 같은 경우 유교랜드, 하회마을, 낙강물길공원 등으로 볼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이러한 안동 가볼만한곳 글을 참고하셔서 즐거운 주말 여행 계획에 추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동 가볼만한곳 16곳
1. 유교랜드
유교랜드는 한국의 정신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유교문화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테마파크형 전시체험센터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교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공간입니다.


2. 하회마을
조선시대 풍산 류씨의 집성촌으로 잘 알려진 하회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역사적 장소입니다. 양진당, 하동고택, 충효당 등 대부분의 건축물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근에는 병산서원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도 좋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해 방문할 경우 마을 입구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하며, 안동버스터미널에서는 246번 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3. 낙강물길공원


'한국의 지베르니', 즉 프랑스의 모네의 정원에 비유되는 낙강물길공원은 안동의 비밀스러운 숲으로도 불립니다. 이곳의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정원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모네의 그림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호수와 연못 주변 숲 사이로 빛이 들어올 때 그 풍경을 사진에 담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의 안동호와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며 탁 트인 전경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4. 안동소주박물관
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가 45도에 이르는 순곡 증류주로, 그 기원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안동소주가 널리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86년 아시안 게임과 1988년 서울 올림픽 시기였으며, 이때 정부가 민속주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더욱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조옥화 여사가 안동소주 제조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안동소주박물관에는 660점에 달하는 안동소주와 관련된 전통음식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소주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장과 시음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부용대
부용대는 태백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높이 64미터의 절벽으로, 정상에 오르면 안동 하회마을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부용대'라는 이름은 중국 고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이곳에서 하회마을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곳에서 나룻배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현재는 운행하지 않습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할 경우 화천서원을 검색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천서원은 현재 민박과 카페로 운영되고 있어, 근처에서 숙박을 원할 경우 이곳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상시 개방되어 있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습니다.


6. 주토피움


안동 주토피움은 경북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식물 체험 테마파크로, 약 460평에 달하는 넓은 실내동물원입니다. 이곳에는 희귀 곤충, 양서류, 파충류, 조류 등 약 15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판다누스 나무, 야자수 나무, 바오밥 나무 등 독특한 식물들도 함께 관찰할 수 있습니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기에 좋으며, 교육적 체험을 제공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야외에는 알파카, 마블여우, 라쿤, 왈라비 등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 교감 학습과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밤에는 '주토피움 빛 테마파크'에서 15만 개의 LED 조명이 빛나는 야간 관람이 진행됩니다. 이는 가족 여행이나 연인과의 데이트에 적합한 행사입니다.

7. 안동찜닭골목
안동 구시장에 위치한 이 찜닭골목은 입구에 닭 모형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안동찜닭의 원조로 널리 알려진 장소입니다. 골목에는 종가찜닭 등 다양한 찜닭집들이 있으며, 시장 골목 특성상 서비스나 환경이 다소 소박할 수 있지만, 원조 찜닭의 맛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번 방문해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8. 도산서원
도산서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유학자이자 선비였던 퇴계 이황이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건립한 서원입니다. 현재의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이 생전에 성리학을 연구하고 제자들을 가르쳤던 도산서당 영역과, 그의 사후에 제자들이 퇴계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도산서원 영역으로 크게 나뉩니다.

서원 전체는 도산서당과 도산서원으로 구분되며, 도산서당은 퇴계가 머물며 학문을 연구하던 공간이고, 도산서원은 퇴계의 학문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서원은 총 23칸 규모였으나,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된 후 1921년에 단을 만들어 제사를 지냈고, 1968년과 1973년에 안동 권씨 문중에서 복원하였습니다. '도산'이라는 이름도 이곳에 머물며 도학을 연마하였기 때문에 붙여졌습니다.

이 서원은 조선 숙종 19년(1693년)에 유림들이 뜻을 모아 건립한 것으로, 숙종 37년(1711년)에 나라에서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이 되었습니다. 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워졌으며, 권득기는 41세에 문과에 급제하여 예조좌랑을 지냈고, 정세가 혼란스러워지자 벼슬을 버리고 도학을 공부하였다고 합니다. 권시 역시 학문에 뛰어나 대군사부와 한성부좌윤 등을 역임했으나, 벼슬을 버리고 고향에서 학문에 전념하였습니다.


9. 만휴정


만휴정은 조선시대 초기에 활동했던 문신 김계행이 은퇴 후 독서와 사색을 위해 지은 정자입니다. 이 정자는 앞면 3칸과 옆면 2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은 마루 형식으로 개방되어 자연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양옆에는 온돌방을 배치하여 학문에 전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만휴정은 자연과의 조화가 돋보이는 건축물로, 특히 그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의 장관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정자 아래의 바위에는 ‘보백당만휴정천석(寶白堂晩休亭泉石)’이라는 글씨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이곳은 안동 시내에서 다소 떨어진 위치에 있지만, tvN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특히 드라마에서 고애신(김태리 배우)과 유진 초이(이병헌 배우)가 만나는 나무다리는 유명한 포토존으로 자리 잡아 많은 이들이 꼭 방문하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또한 11월과 12월에는 전통 한복 체험과 전통차 시음 등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10. 안동댐
안동댐은 4대강 유역 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된 다목적 댐으로, 안동에서 드라이브 코스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낙동강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으로, 낚시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입질이 잘 되는 포인트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댐 하단에는 민속촌과 민속박물관 외에도 선착장이 있어 유람선을 타고 댐 주변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댐 정상에 오르면 뛰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월영교, 안동문화관광단지 등과 연계하여 관광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11. 금소생태공원


금소생태공원은 길안천 일대에 조성된 넓은 규모의 생태공원으로, 하천과 연못, 넓은 잔디밭 등 개방된 공간에서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여름철에는 연못이나 하천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발을 물에 담그며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경치도 아름답습니다. 최근에는 넓은 주차장을 갖추고 있어 차박을 즐기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명소이기도 합니다.

12. 월영교
2003년에 개통된 월영교는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 가장 긴 목책 인도교로, 다리 중앙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위치해 있습니다. 월영교는 안동의 야경 명소로 유명하며, 한 부부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는 나무다리로, 머리카락을 뽑아 만든 미투리 한 켤레로 남편을 기린 지어미의 애절한 사랑을 기념하기 위해 미투리 모양을 형상화하여 다리를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월영교라는 이름은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와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하여 결정된 것입니다. 낙동강을 둘러싼 산세와 댐으로 이루어진 지형은 마치 울타리처럼 보이며, 밤하늘의 달빛이 강물에 비치는 장면은 잊혀진 꿈을 다시 일깨우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월영교는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호반 나들이 길로 알려진 산책로도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근처에는 안동민속촌과 안동석빙고가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기에 좋은 관광지입니다.


13. 병산서원
병산서원은 조선시대 대표적인 유교 건축물로, 서애 류성룡과 그의 셋째 아들인 수암 류진을 배향하는 서원입니다. 이 서원의 전신은 고려시대 풍산 류씨의 교육기관이었던 풍악서당이었으나, 1572년 류성룡이 이곳으로 옮기면서 지금의 병산서원이 되었습니다.

병산서원에는 제향 공간인 존덕사와 신문, 전사청이 있으며, 기숙사였던 동재와 서재, 강학 공간인 입교당, 부속건물인 장판각, 만대루(보물), 복례문, 주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병산서원은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서원 건축의 백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원 앞의 낙동강을 정원처럼 두고, 주위 자연과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합니다. 병산서원은 도산서원과 함께 다른 서원 9개와 함께 '한국의 서원'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지방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였고, 수많은 학자를 배출한 곳입니다.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도 불구하고 존속한 47개 서원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14. 고산정


고산정은 조선시대에 지어진 누각으로, 퇴계 이황의 제자인 금난수가 학문에 몰두하기 위해 경관이 뛰어난 장소에 세운 정자입니다. 이곳은 이황을 비롯한 선비들이 자주 찾았던 장소로 알려져 있으며, 정자 앞에는 강물이 흐르고 산기슭에는 옹달샘이 있어 매우 운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역시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촬영지로 조용히 경관을 감상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과거에는 학이 많이 서식할 정도로 신비로운 곳으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15. 봉정사
안동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다수의 명소가 등재된 지역으로, 그중 하나가 봉정사입니다. 주심포 양식, 배흘림기둥, 맞배지붕의 특징을 갖춘 극락전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로 국보 제15호로 지정된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물입니다. 1999년에는 영국의 엘리자베스 여왕과 앤드류 왕자도 방문한 바 있는 유서 깊은 사찰입니다.

16. 암산유원지
암산유원지는 수심이 얕은 강물로 둘러싸여 있으며, 캠핑장과 오리 보트, 암산경관폭포와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공간입니다.

이곳은 한적하고 평화로운 쉼터로,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하거나 징검다리를 건너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물고기를 잡거나 캠핑을 즐기며 시원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얼어붙은 강에서 열리는 얼음 축제에서 빙어 낚시나 썰매 타기 등 다양한 겨울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안동 가볼만한곳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안동 가볼만한곳을 참고하시길 바라며 이번 주말, 행복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