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날씨로 인해 몸도 마음도 다사다난한 요즘 소화장애와 구토 등으로 인해 걱정이 많습니다. 혹시 내가 췌장암인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은 이러한 고민들을 해결해줄 췌장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췌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겠습니다. 이러한 포스팅을 통해 컨디션관리에 신경쓰셔서 혹시 모를 심각한 질병에 조심하시서 건강한 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은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을 의미하며, 우리 몸의 췌장은 일반적으로 약 15cm 길이를 가지며 얇고 긴 형태의 장기 중 하나입니다. 이 장기는 췌액이라는 소화 효소를 분비하여 십이지장으로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췌장은 위의 뒤쪽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는 위장,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의 장기들이 둘러싸고 있어 초기 단계에서 췌장암을 발견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약 90% 이상은 췌관의 외분비 세포에서 발생하여, 일반적으로 선암이라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췌장의 역할과 구조
췌장은 소화와 관련된 효소를 분비하여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소의 흡수를 돕고, 음식물의 소화 과정에 중요한 기여를 합니다. 또한 혈당 조절에 필수적인 인슐린 호르몬과 위에서 내려오는 산을 중화시키는 중탄산도 배출합니다. 췌장은 깊은 복부 안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일부는 위와 척추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른 부분은 십이지장의 시작 부분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깊은 위치로 인해 대부분의 췌장 종양은 복부를 눌러도 감지하기 어려우며, 종양이 췌장, 십이지장, 위, 간 또는 담낭 등 주변 장기의 기능을 방해하기 시작할 때까지 췌장암의 증상이 보통 나타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늦게 병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9가지
1. 췌장암 초기증상 - 소화장애 및 구토
소화가 원활하지 않으며 위장이나 다른 장기에 이상이 없다면 췌장암이 의심될 수 있습니다. 종양이 커지면서 십이지장으로 가는 소화액의 흐름이 방해받아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위장 및 대장 검사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소화가 불량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 조심스럽게 판단해야 합니다.
2. 췌장암 초기증상 - 변 상태
췌장암 초기 증상으로는 췌장 종양이 소화 효소의 전달을 방해하게 되어 지방이 풍부한 음식을 소화하기 어려워지면서, 변이 느슨해지고 심한 냄새를 동반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의 변화가 초기 징후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계속해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상담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췌장암 초기증상 - 피부와 황달
췌장암이 담낭이나 담관을 압박하게 되면 담즙의 분비가 원활하지 않게 되고, 이로 인해 담즙 색소인 빌리루빈이 쌓이면서 피부나 눈의 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황달이 발생하면 소변이 검게 변할 수 있으며, 피부가 가렵거나 변이 엷어지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4. 췌장암 초기증상 - 유전적 문제
췌장암의 경우, 약 90% 이상에서 특정 유전자 변형인 K-RAS의 변화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든 암 중에서 유전자 이상 현상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경우가 췌장암에 해당합니다.
5. 췌장암 초기증상 - 구역질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구역질이나 구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췌장은 위와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 췌장암은 구역질과 구토를 유발하는 주된 원인으로 여겨집니다.
췌장에 큰 종양이 발생하게 되면 음식물이 위에서 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구역질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식사 후 불쾌한 통증이나 구역질을 동반하는 경우, 췌장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췌장암 초기증상 - 혀에 백태
기본적으로 혀에 백태가 생기는 현상은 소화기관에 문제가 발생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들에서 잇몸 질환의 원인이 되는 세균이 다량 발견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혀에 백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췌장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췌장암 초기증상과 함께 나타날 경우에는 췌장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7. 췌장암 초기증상 - 등쪽 통증
통증은 명치를 기준으로 약간 아래쪽에서 느껴질 수 있으며, 허리 부위가 쑤시거나 아픈 증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췌장의 꼬리 부분에 종양이 발생하여 통증이 유발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등쪽의 통증이 느껴진다면, 이미 췌장암 3기 이상의 상태이며 장기에 전이가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췌장 꼬리 쪽은 정밀한 검사인 CT나 MRI를 실시하지 않으면 발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8. 췌장암 초기증상 - 당뇨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췌장암 환자의 약 40%가 췌장 종양이 진단되기 1~2년 전 이미 당뇨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연구자들은 당뇨가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종양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당뇨라는 증상이 매우 일반적이어서 대부분의 경우 췌장암과 관련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의사들은 당뇨와 췌장암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는 선별 도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가족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갑자기 당뇨 진단을 받았고 가족력도 없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췌장암에 대한 추가 검사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췌장암 초기증상 - 체중 감소
일상적으로 음식을 잘 섭취하는 상황에서 체중이 10% 이상 감소한다면 이는 췌장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에 걸리게 되면 췌장액의 분비가 현저히 줄어들어 단백질과 지방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혈액에 다양한 화합물이 분비되어 몸의 건강이 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지방조직과 골격근이 파괴되며 체중이 급격히 감소하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음식의 양을 늘려도 몸무게가 증가하지 않거나 원래의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예방법
현재까지 췌장암을 확실하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부족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위험 요소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며 췌장암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이 될 것입니다.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한 식단으로 변경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규칙적인 운동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흡연을 피하고 고지방 및 고열량 음식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당뇨가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갑자기 당뇨가 발생한 경우 만성췌장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70세 이상의 노인이나 10년 이상 장기적으로 흡연한 경험이 있는 사람, 그리고 만성 췌장염 환자가 50세 이후에 가족력 없이 당뇨를 앓고 있는 경우, 췌장암 고위험군에 해당하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췌장암에 좋은 음식
현재로서는 췌장암 초기증상을 예방할 수 있는 입증된 방법이 없으므로, 식단을 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로 개선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췌장암에 좋은 식단은 고지방 및 고칼로리 음식을 제한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췌장암에 유익한 음식으로는 청국장, 익힌 토마토, 현미밥, 도라지, 미역, 마늘 등이 있습니다. 또한, 고대부터 러시아에서 약재로 사용되어온 차가버섯은 췌장암 치료에 효과적인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으로 췌장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췌장암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췌장암 초기증상을 인지하시고 감기나 바이러스 없는 나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